사람의 몸은 약 60조 개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,
모든 세포의 핵 안에는 유전정보의 실타래인 46개(23쌍)의 염색체가 들어있습니다.
염색체를 구성하는 물질은 단백질과 그 단백질을 둘러싼 사다리 모양의 가늘고 긴 끈입니다.
그 끈이 바로 DNA라고 불리는 유전정보 전달의 핵심 물질입니다.
유전자는 이러한 염기들이 모여 하나의 유전정보를 나타내는 일종의 암호세트를 의미하고,
다양한 유전자가 모인 모든 정보를 유전체라고 합니다.